작업 과정 기록
워크플로우 메모
스케치에서 납품까지 이어지는 실제 과정에서 쌓은 메모들이다. 방법론이나 정답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, 이 작업실에서 실제로 굴러가는 방식을 기록해 두었다. 비슷한 단계에서 막히는 부분이 있다면 참고가 될 수도 있고,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. 자기 작업 방식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옆자리 동료의 메모처럼 읽어주면 좋겠다.
현재 선택된 단계
스케치 단계는 판단을 미루는 단계다. 잘 그리려는 욕심을 내려두고 아이디어의 가능성을 빠르게 펼치는 것이 목적이다. 이 단계에서 고민이 너무 길어지면 시안이 좁아진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게 되었다.
작업 단계별 메모
실제로 굴러가는 방식의 기록
- 쉬움30분 이내
스케치는 틀릴 권리를 주는 단계
좋은 스케치와 나쁜 스케치를 구분하려 하지 않는다. 10개 중 1개가 방향이 되면 충분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먼저다.
메모 자세히 보기 - 중간클라이언트 미팅 1회 필요
시안 방향 합의 전에 가짓수를 정하지 않는다
몇 안을 만들지보다 어떤 방향으로 갈지를 먼저 맞춰야 한다. 방향 합의 없이 다수의 시안을 만들면 수정이 반복된다.
메모 자세히 보기 - 쉬움5~10분
피드백은 기록으로 받는다
구두 피드백은 반드시 텍스트로 정리해 확인을 받는다. 기억에 의존하면 수정 범위 해석이 달라질 수 있다.
메모 자세히 보기 - 쉬움30분
납품 전날 체크리스트
해상도·색상 모드·파일 네이밍·폴더 구조·여분 포맷 포함 여부를 항목별로 확인한다. 마감 당일 밤 혼란을 줄여준다.
메모 자세히 보기 - 어려움작업마다 다름
수정 범위 경계 설정
피드백이 쌓일수록 원래 결이 흐릿해지는 경험이 있다면, 수정 전 '이것만큼은 지킨다'는 기준을 메모해 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.
메모 자세히 보기 - 중간루틴 정착까지 1~2주
Figma와 손 스케치를 오가는 루틴
디지털 툴로 바로 들어가지 않고 연필 러프를 먼저 잡는 이유. 두 도구 사이의 호흡 차이를 이해하면 속도가 붙는다.
메모 자세히 보기
도구 세팅 메모
이 작업실에서 사용하는 도구들
어떤 도구를 쓰는지보다 어떻게 세팅해서 쓰는지가 더 중요하다. 각 도구의 실제 사용 방식을 기록해 두었다.
0.3mm 샤프 (히로 제품)
러프 스케치 · 선 드로잉심 B 또는 2B. 너무 딱딱한 심은 종이를 눌러 흔적이 남아 스캔 시 불필요한 선이 잡힌다. 가벼운 압으로 빠르게.
B5 스케치북 (켄트 계열 70~80g)
아이디어 낙서 · 초기 러프켄트지 계열이면 충분. 종이가 너무 좋으면 오히려 낙서를 망설이게 된다. 저렴한 게 낫다.
Figma
레이아웃 · 그리드 · 타이포컴포넌트 이름 규칙을 작업 초반에 잡아두지 않으면 나중에 파일이 복잡해진다. 단순한 네이밍 체계를 먼저.
Procreate (iPad Pro)
컬러 시안 · 디지털 러프레이어 이름을 날짜와 버전으로 관리한다. 나중에 이전 버전으로 돌아갈 때 시간이 절약된다.
Notion
프로젝트 일정 · 피드백 기록피드백 회차별 텍스트 정리를 별도 페이지로 관리한다. 분쟁이 생기면 근거 자료가 된다.
관련 협업 레터
이 메모와 연결된 실제 협업 기록
에디토리얼 협업기 — 시안 3차까지 어떻게 버텼는가. 방향 합의 없이 시안을 만들었다가 전부 엎은 경험과, 그 이후 바뀐 방식에 대한 기록.